[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정리.
1)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는 ‘매체학’을 사실 하고 싶다. 세상에 존재하는 매체가 가지는 사회 문화적 의미. 하지만 일단은 뉴미디어의 속성을 밝히는데 집중 할테니, 뉴미디어 매체학. 혹은 구체적인 의미에서 매체 생태학 등.
뉴미디어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등장을 모바일, Computer Mediated와 같은 ‘매체’들과 연계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것.
이런것들과 연계해 현재 관심사는, 이러한 뉴미디어가 대인커뮤니케이션의 속성을 얼마나 잘 ‘재매개’하여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가의 문제. (그리고 이렇게 재현된 뉴미디어의 대인커뮤니케이션적 성격이 사회이동성(social mobility)과 가지는 연관성 등)
그래서, 아직은 잘 모르는 분야기는 하지만, 사회이동성과 관련해 베버와 부르디외의 사회체계, 사회자본과 관련된 부분을 공부해서, 이를 뉴미디어의 사회적 함의, 가능성과 연결시키는 것.
여기까지가 일단 현재 내 관심사.
2) 내가 할 수 있는 것.
- 매스커뮤니케이션 효과 이론 계보 정리.
: 라디오와 TV가 처음 등장했던 시기부터 오늘날 까지, 매스커뮤니케이션의 효과를 바라보는 이론의 흐름을 정리하는 것. 초기에 매스커뮤니케이션이 대중을 선동할 수 있는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강효과이론(e.g 탄환이론)에서 -> 별로 효과가 없다고 말하는 약효과이론(선별노출이론, 정보의 2단계흐름이론 등) -> 그리고 다시 매스미디어는 어느 정도의 효과를 가진다고 말하는 중효과이론(의제설정이론, 침묵의 나선이론, 프레이밍이론, 프라이밍이론 등) -> 그리고 미디어가 가진 힘은 강력하다고 다시 주장하는 강효과이론(문화계발이론 등)으로 가는 계보 정리.
- 맥루한으로 대표되는 캐나다 학파 정리
: 처음 베버의 체계론으로 시작해서 이니스, 맥루한으로 이어졌다가 월터 옹등으로 이어지는 캐나다 학파 계보 정리. 여기서는 주로 ‘구술문화’와 ‘문자문화’의 특징을 정리(부족화, 탈부족화, 그리고 재부족화- 지구촌). 그리고 미디어는 메시지, 맛사지와 같은 맥루한의 논의를 ‘미디어의 이해’를 통해 정리.
- Diffusion of Innovations(개혁의 확산)이론 정리.
: 개혁(주로 기술적인 측면)이 여러 단계를 거쳐 확산되는 과정과, 각 단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관한 이론. 개혁자(early adopter의 개념 등)의 속성이나 온/오프라인 상에서 ‘어떤 새로운 것’이 확산되는 단계에 대해 고찰함으로써 어떤것이 ‘개혁’이고 그 개혁이 성공적으로 확산되기 위해서는 어떤것들이 필요한지 고찰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됨.
-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CMC) 컴퓨터매개커뮤니케이션 이론의 정리.
: 컴퓨터를 매개로 해서 이루어지는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이론 정리. CMC를 긍정적으로 보는 관점과 부정적으로 보는 관점 각각을 정리하면, 뉴미디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이 결국 네트웍, 온라인 상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뉴미디어 자체에 관한 긍정/부정의 시각을 정리 가능. 더 나아가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서 뉴미디어의 발전이 결국 어떤점을 지향해갈것인가에 관한 고찰 가능.
: 여기서 확장되는 것이, CMC와 대인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공부. 우리 의사소통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의사소통을 대인(face to face)커뮤니케이션이라고 했을때, 모든 미디어는 대인커뮤니케이션을 일정부분 재매개(remediation)했다는 측면에서 그 특징을 정리할 수 있음. 따라서 원래 대인커뮤니케이션 속성과, 뉴미디어에서 나타나는(혹은 나타나게 할 수 있는 - 발전방향) 대인커뮤니케이션의 속성을 알아볼 수 있음.
- 카스텔의 ‘네트워크 사회’ 3부작 정리. (yes24 목록 http://is.gd/d3GTh)
: Manuel Castells -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커뮤니케이션 학자이며 다섯 번째로 많이 인용되는 사회과학자(사회과학자인용지수). 특히 정보사회와 커뮤니케이션 연구에 전념한 사회학자로 유명함.(from. yes24서평)
위 3부작과 더불어 최근에 출판된 “네트워크 사회: 비교문화적 관점”까지 훑어 보면 정보사회, 네트워크이론에 대한 사회과학자의 깊은 논의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부르디외의 ‘구별짓기’독해를 통한 부르디외 사상 공부
: 공부 예정. 아비투스, 사회의 네자본 등 최근 인문사회과학분야 등에서 중요하게 언급되고 있는 부르디외의 사회자본 공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