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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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결혼을 하는 걸까. 아니 정확하게는.. 어떻게 자신에 인생에서 다른이와 수년을 ‘동행’하겠다고 다짐하는 걸까. 누구나.. 부족한 점, 단점이 있다. 부단히 고쳐나가야지 하고 다짐하고 정말 고치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이던가. 10년전에, 내가 연애를 끝낸 이유는 지금 내가 연애를 끝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같다. 결국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생애를 통틀어보자면 영 아니바뀌는건 아닐테니, 인생은 결국 한 인간이 스스로를 갱생시켜나가는 과정이 되는듯 하다. 그런데, 다문 나 하나 조차도 전 생애가 걸릴만큼 갱생시키기 너무나 어려운, 벅찬 마당에 역시나 자신의 단점을 껴안고 부단히 갱생해나가야 하는 또다른...
Sep 3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