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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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일때, 특히 혼자서 길을 걸을 때. 나는 회색이 된다. 소소한것에 귀를 기울이고 소소한생각에 사로잡히지만 그 어느것도 분출되지 않는. 한편 시니컬 하고 한편 도도한 그러나 한편 생기없는 회색이 된다.  함께일때, 특히나 그와 함께일때 나는 분홍이었다가 빨강이었다가 주황이 된다. 소소한것들로부터 멀어져 그와의 대화, 스치는 손끝에 집중한다. 그누구에게도 보이지 않을 비염섞인 응석과 막무가내식 애정표현, 언제그랬냐는 듯한 분노모드를 번갈아가며 나는 에너지를 마구 분출한다.  그러나 나는 안다. 창조적인 일을 할때에는 결국 “회색”이어야 한다는 것을. 그래서 일견 생기없는, 일견 외롭고 시니컬한 우울이 온몸을 감쌀때라도 그때가 바로 무언가 “창조적”인것을...
Nov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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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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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어떻게 결혼을 하는 걸까. 아니 정확하게는.. 어떻게 자신에 인생에서 다른이와 수년을 ‘동행’하겠다고 다짐하는 걸까. 누구나.. 부족한 점, 단점이 있다. 부단히 고쳐나가야지 하고 다짐하고 정말 고치고 싶지만, 그게 어디 쉬운일이던가. 10년전에, 내가 연애를 끝낸 이유는 지금 내가 연애를 끝낼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와 같다. 결국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생애를 통틀어보자면 영 아니바뀌는건 아닐테니, 인생은 결국 한 인간이 스스로를 갱생시켜나가는 과정이 되는듯 하다. 그런데, 다문 나 하나 조차도 전 생애가 걸릴만큼 갱생시키기 너무나 어려운, 벅찬 마당에 역시나 자신의 단점을 껴안고 부단히 갱생해나가야 하는 또다른...
Sep 3rd
August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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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 22nd
July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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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무너진다. 해야할 일이 있지만 손에 잡히지 않을 때. 것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명확한 길조차 보이지 않을 때. 억지로 억지로 겨우 책상앞으로 몸을 밓어놓아 봤으나 흥미도 재미도 없으면서 일부러 딴짓만 잔뜩하다 일을 시작조차 못하고 결국 자리를 떠버렸을 때. 결국, 무너진다. 해내는 것 말고는 도리가 없거늘. 너도 참 고집이 세구나. 오늘밤엔 집이 절간같아 질때 쯤. 시작이라도 해야지.
Jul 19th
Dec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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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이다. 2010년이 이제 ‘작년’이 되어버리려는 이 순간. 날짜가 새삼스러워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그러나 요즘은.. 사실 ‘날짜의 특별한’ 느낌이 주는 폐해(?)를 더 많이 느낀 터라 또 한편 조심스럽기도 하다. 12월 31일. 12월 24일. 12월 25일. 연말이면 우두두 몰려오는 12월의 의미있는 숫자들은 간혹, 필요 이상으로 일상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된다. 그러나 높아진 기대치가 꼭 좋은 결말로 이어질 리는 없는법.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직도 ‘방학’이란걸 즐길 수 있는 늙은 학생의 신분에 몸둘 바를 모르는 듯. 방학 전에는 그저 방학이 절박해서, 방학을 너무 간절히 그리고 이미지화...
Dec 30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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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의 집단지성, 공중에 대한 생각의 단초 - 리프만과 듀이의 공중에 대한 논쟁 - . 리프만은 올바른 시민 사회가 이루어 지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매체의 상술에 현혹되지 않고 올바르게 사고하고 판단내릴 수 있어야 하는데 현대 공중은 매체에 현혹당하며 이성적 판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소수의 엘리트가 그들 대신 판단해주어야 한다는 ‘공중에 대한 비관론’을 제시하였음. 그러나 듀이는 공중이 꼭 그런 능력을 모두 갖추어야 할 필요는 없으며, 개인은 제공되는 양질화된 정보와 토론등을 이해하고 판단할 정도만 되면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들의 판단을 돕는 자유로운 소통과 공개가 그들에게 주어져야 한다는 사실이며, 이런 소통과 공개를 활성화 하기 위한 어떤...
Dec 18th
September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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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디어史 – 커뮤니케이션의 확장 다양한 미디어의 종류만큼이나 내가 각각의 미디어를 접하게 된 방식이나 그것이 내 삶에 미친 영향은 다양하다. 실타래 처럼 얽혀서 나의 세계관을 형성하고 생활세계를 확장하게 한 여러 미디어 경험들 중에서 나는 특히 내가 성장하면서 ‘의사소통’에 사용되었던 미디어가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 그리고 그에 따라 나의 소통 양식은 어떻게 변화되고 확장되어왔는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보고자 한다.   1. 내생에 첫 자발적 미디어 소비 – TV 만화   내가 태어나서 가장 먼저 접한 미디어는 아마도 동화책이었을 테고, 그 이후로 TV나 라디오 등을 즐겨 접했을 것이다. 하지만 내 기억 속에 어린 시절 가장 기억에 남는 미디어 소비라고 하면 초등학교...
Sep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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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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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다 읽고 길을 걸으면서 문득. 그런생각이 들었다. 결국 인간은(혹은 나는?) 다른사람의 생각을 모든 형태로 소비하고 또 자신의 이성 - 혹은 감성도 - 의 결과물을 표현하는 창조성 짙은 일을 하는, 별다르지 않은 일들을 하며 살아가는건 아닐까 하는. 이러한 정의의 일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일이란 어떤게 있을까. 문득 궁금.  나는 이책을 대전에서 부산으로 오는 KTX안에서 처음 펼쳐들고서는 부산에 도착해서 지하철안에서 30분. 그리고 집에 들어와서 마지막 두페이지를 읽고 책장을 덮기까지 딱 2시간 30분을 소요해 다 읽어버렸다. 최근 태백산맥을 4권까지 읽어가며 꽤 힘들여가던 중이라 이런식의 짧은 책 소비는 심지어 날 당황하게 했다.  음울한 로맨티시즘.  마지막까지 결코 드러내지 않을...
Aug 23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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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습관대로 행동한다. 그리고 늘 똑같이 (습관적으로) 행동하면서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 습관을 먼저 바꾸지 않는 한 원대한 목표는...”
– 예병일의 경제노트
Aug 19th
네스프레소에서 뽑은 커피는 썩 마음에 든다. 간편하고. 무엇보다 기기가 참 귀여워서 뿌듯.  눈앞에는 우리 배불뚝 시스타가 곤히 잠들어있고(저렇게 자꾸 먹고 쉬고를 반복하면 애만 큰댔는데.. 그럼 산모 고생한댔는데 그래도 뭐 어쩌랴^^;) 오랜만에 컴퓨터 뚜닥거리는 중. 대전생활이 좋다. 비록 일상으로의 도피밖에 안된다고 날 손가락질 한대도, 나는 일단 지금이 좋다. 정신없이 바쁜 형부와 우리 배불뚝을 위해 아침밥상을 준비하는 것도, 묵은 청소 빨래 재활용쓰레기를 정리하는 것도 집에있을땐 절대 안하는 일이지만 여기선 부지런히 한다. 집안일할 여건이 안되는 언니네 부부가 안타깝기도 하고, 평소 받은 은혜(?)들을 보답하는 길이기도 하고ㅋ 근데 문제는..ㅋ 하다보니 그래.. 요리하고 집안일하고.....
Aug 1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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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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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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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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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8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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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것]과 [할 수 있는 것] 정리.  1) 내가 하고 싶은 것.  나는 ‘매체학’을 사실 하고 싶다. 세상에 존재하는 매체가 가지는 사회 문화적 의미. 하지만 일단은 뉴미디어의 속성을 밝히는데 집중 할테니, 뉴미디어 매체학. 혹은 구체적인 의미에서 매체 생태학 등.  뉴미디어 중에서도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마이크로 블로그, 소셜미디어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의 등장을 모바일, Computer Mediated와 같은 ‘매체’들과 연계해서 공부하고 싶다는 것.  이런것들과 연계해 현재 관심사는, 이러한 뉴미디어가 대인커뮤니케이션의 속성을 얼마나 잘 ‘재매개’하여 새로운 형태의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하는가의...
Jun 25th
예전에는 대화가 힘들면 - 함께 대화하는 시간이 편하지 않으면 -  그냥 ‘코드’가 안맞는가보다 했다.  세상에는 당연히 나와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보다 맞는 사람이 더 많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코드가 맞지 않는 사람에게는 그닥 신경도 쓰지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코드라는게.. 나와 다른 의견을 이야기 한다고 해서 나와 코드가 다르다는건 아니다. - 오히려 때로는 나와 다른 이야기를 하는사람과 소통하는게 즐거워서 그런 ‘코드’를 찾아다닌 적도 있다 -  그런데 정말 대화가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상황이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공감할 수 없는 부분이 처음에 조금 생기면, 아.. 그렇구나. 한다. 조금 더 쌓이면 아.. 이사람은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Jun 22nd
“개인에 따라 개혁 결정기간은 다양한데, 어떤 사람은 개혁을 채택하기까지 수년의 시간이 걸리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지식 단계에서 실행 단계로...”
– Diffusion of innovation _ E.M.Rogers. P23쪽 다섯번째 줄.  누군가 내가장 근처에 있는 책을 집어 저 부분을 찾아 홈피나 블로그에 올리랬다. 난.. 했다. 
Jun 8th
Ma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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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wenjun: Only after the last tree has been cut down. Only after the last river has been poisoned. Only after the last fish has been caught. Only then will you find that money cannot be eaten. [Cree Indian Prophecy] 마지막 나무가 사라진 뒤에야. 마지막 강물이 더럽혀진 뒤에야. 마지막 물고기가 잡힌 뒤에야. 그대들은 깨닫게 되리라. 사람이 돈을 먹고 살 수 없다는 것을. [크리족 인디언 예언자] via soyoyoo.com Posted from posterous
May 22nd
미디어 이용의 '핫'과 '쿨'
May 17th
April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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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너무 부르다.  꾸역꾸역. 배불러서 후회할줄 알면서 남은 닭을 끝까지 먹었다. 내가 요즘 먹는걸 보면 어디까지 먹을수 있나 보자. 정도의 수준인듯.  한줄한줄 생각의 조각들을 남기고 싶다. 적절한 공간이라고 느껴지는 곳이 없다. 싸이에 올리기에는 너무 속보이고. 이런곳에 올리기는 너무 비밀스럽다. 결국 누군가에게 보이지 않는 글을 의미없어하는걸 보니, 네 노출증이란.  멋있게 살고싶다. 아등바등.  우리집 고양이는 이불안펴주면 안자고 낑낑댄다. 내가 널 모시니 니가 날 모시니.ㅎ 떠벌떠벌. 이제 다 떠벌려놨다. 오히려 주저앉기싫어서 더더 떠벌렸는지 모른다. 나는 한편 무섭다. 그래도 나는 끝까지 공부할 것이다.  까진 무릎이 너무너무 아프다. 낫지도 않고 걸어다니기가 힘들다. 올해는 자꾸...
Apr 23rd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자꾸만 넘어지면 결국 같은 시련을 또 견뎌야 한다는 것. 이번에야 말로 이 사슬 고리를 끊어야 할텐데.. 또 같은 상황. 버텨라. 버티자.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다이아몬드의 숙명.  하나를 가진 사람은 하나만큼의 일을 하는 것이 맞고, 열개를 가진 사람은 열개만큼의 일을 하는 것이 옳다. 다듬어지고 또 다듬어져야만 하는 숙명을 가진 다이아몬드. ‘빛이 나야만 하는’ 그래서 다듬어져야만 하는 숙명을 가진 다이아몬드.  내가 다듬어지는 훈련를 받는 곳.  그분이 의도하신 길에 절대 우연은 없다. 정말 나에게 필요한 곳에서 다듬어지는 것. 그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내가 먼저 해할것도 없고, 나는 그냥 내 할 도리하고.  나는 그냥 내 할...
Apr 1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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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d와 재매개의 논리를 연결시킨 아이디어 잘 읽었습니다. iPad를 재매개의 관점에서 다시 조명해본다면 확실히 새로운 관점으로 이 ‘뉴미디어’의 특성을 이해하고 정리해 볼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제가 주목하고 싶은 부분은 조금 다릅니다. 물론 “Touchable Media이용 환경 하에서는 기존의 PC 환경에서 제공한 하이퍼매개가 아닌비매개 형식으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웹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 되겠”다고 말한 부분을 수긍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그렇게 결론짓기엔 조금 더 확장시켜 생각해 볼 거리가 있을꺼 같아서요. 그래서 저멀리 꽂아뒀던 재매개책을 다시 꺼내 보며 부족하게나마 제 나름대로 한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재매개의...
Apr 9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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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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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mless와 Definite 컨텐트 간의 주된 차이는 컨텐트와 페이지 간의 상호관계(interaction)이다. Formless 컨텐트는...”
– ipad 시대의 ‘책’
Mar 18th
생각이 많았던 날은 누구를 만났든 어떤 이야기로 시작했든 결국 대화중에 내 머릿속에 계속 머물렀던 그 생각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렇게 이야기함으로서 결국 더 깊이, 그 주제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하지만 늘 결론이 나지 않는 생각 어딘가에 머물게 되면 한없이 마음이 허해져 이렇게 어딘가 못다 풀은 이야기를 할 곳을 찾게 된다. 다른 세상을 본다는 것. 그것의 의미. 발단은, 오늘 낮에 우연히 TV에서 대충..’아이비리그를 간다(?)’같은 프로그램을 본 것 이였다. 뭔가 초등부 저학년부, 고학년부, 중등부, 고등부 각각에서 학생을 뽑아 아이비리그에 보내주는 듯한 프로그램이었는데, 그 선발과정에서 본 학생들의 수준은.. 아무리 대한민국 1%의 아이들이라고 하지만  정말 상상을...
Mar 2nd
Februa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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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후기를 쓰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책이 존재 했던것처럼, 도저히 후기를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만큼 강렬한 임팩트를 준 공연을 오늘 보고 왔다. 임동혁. Chopin Specialist. 그의 2010년 리사이틀. 억수같이 비가 오는날, 빗속을 뚫고 겨우 불꺼지기 직전에 들어가 앉아 들은 첫곡, 라벨의 파반느는 사실 너무 여성스럽다는 느낌이었다. 당기는 느낌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길고긴 섬세함이 너무 강한. 그래서 그저 노곤하고 하지만 어딘가 처연한, 정도의 느낌이었다. (첫곡이라 몰입이 덜 됬을 수도)(하지만 후에 해설집을 보고, 이곡이 작년 11월 갑작스레 돌아가신 임동혁 자신의 어머니를 추모하는 의미에서 선곡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는 충분히 그 느낌을 이해할 수 있었다.) ...
Feb 2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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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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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선이 이름일 꺼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정말 생각없이 뽑아든 책을 나는 이틀에 걸쳐 다 읽었다. 점선이 이름일 꺼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정말 생각없이 뽑아든 책을 나는 이틀에 걸쳐 다 읽었다. 처음에는 이야기 흐름이 매끄럽지가 않고 자꾸 헛소리를 해대는 것 같아 속이 메스꺼웠다. 술을 먹고들어온날, 새벽 5시반에 깨서 나는 장한나 음반을 걸어놓고 앞에 조금 읽다만 이책을 들고 쇼파에 앉았다. 책의 중반쯤 접어들었을까. 해도 안뜬 새벽에 나는 혼자서 말그대로 “빵”터져서 웃고 있었다. 그 이후로는 글 한줄 한줄이 너무 인상깊고 재밌었다. 책을 읽는 도중 너무 감탄하고 감명하여 당장이라도 후기를 쓰고싶다는 생각에 손이 근질근질 했다. 그래도 다 읽고 나서 쓰리라. 라는...
Jan 22nd
Jan 19th
The Proposal. 달콤한 로맨틱 코메디를 좋아하는 나에겐 괜찮았던 영화 ^^ㅎ 물론 내용이 탄탄하거나 구성이 매끄러운건 아니지만.. 그냥 마음에 드는 한 장면장면들만 해도 마음 따뜻해져서 좋다. 3년동안 정말 끔찍하게 싫어하던 사람이랑 3일만에 사랑에 빠지기. 가능할까? 응. 사랑에 빠지기는 가능할꺼 같다. 바로 결혼할 만큼의 확신을 가진다는건 불가능 해도. 사랑사랑사랑~ 사랑이 주위에 붕붕 뜨는구나! 뭔가 해야할 일을 안한것 처럼 마음이 찝찝하다. 애써 부인하고 있는 중.
Jan 14th
““초기 한 10년 동안은 순수학문 분야 연구를 하며 논문 쓰는 것을 즐거움으로 알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좀 허무하다는...”
– KAIST 이광형 교수 인터뷰
Jan 9th
Dec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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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한잔 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 술자리는 부어라 마셔라 술잔이 빙빙도는 친목도모의 자리는 아니었구요. 나름 ‘일꾼’으로 참석해 격려차 맛있는 밥 얻어먹고 왔습니다. 그동안은 그저 숨겨진 전사일뿐이었는데, 생각없이 따라간 회의 자리가 하필 으싸으싸하는 첫 회식자리로 이어지다니, 이거 운이 좋다고 해야할지 나쁘다고 해야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사실 격식차 해본 말이구요, 전 좋았습니다. 물론 전임 책임자가 아니니 막중한 책임감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제가 하는 일에 대한 무게를 느낄 수 있었구요, 막상 일을 전두 지휘하시는 교수님들 만나뵈니, 이것도 관계라 그리고 이젠 내 얼굴 팔린 일이되었다 싶어 더욱 열정적으로 일을 할 동기 부여가 되기도 해서요. 역시, 사람이 놀고는...
Dec 29th
고마운 고통. 그 고통을 참고 견뎌내면, 인내하면 그 뒤에는 그것보다 더 큰 상이 기다리는걸 알기 때문에. .. 잘했어. ^^ㅎ
Dec 13th
기윰 뮈소.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나는 어디로 돌아가서 어떤 일을 해야 할까. 언뜻 떠오르는 절박한 일이 없다는건 그만큼 가슴 깊이 쌓인 상처나 회한은 없다는 것일 테니 감사 하다. 내 인생이 크게 요동친 한 순간에 내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없었을까. 하지만 내가 가지 않은 길에서는 지금 알고 있는 소중한 인연들을 만날 수 없었을 테니 이렇게 생각 하면 바꿀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내 미래는 아무것도 잃지 않고 아직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는 것. 어찌보면 오늘 또한 내 인생이 크게 요동친 날 일테다. 하지만 오늘 난 약속을 지켰고 그 약속의 댓가로 더 큰 소중한 것을 얻었으니 정말 감사하고 감사하다. 잊지 말아야지. 잃지 말아야지. 내가 간절히 바라는 것을...
Dec 4th
Novem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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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학생들을 위한 교양 영화
Movie List (24): * Leaving Las Vegas * Escape from New York * The Usual Suspects * Platoon * Dances with Wolves * Windtalkers * Hoosiers * Bull Durham * Kingpin * Wargames * Hackers * Antitrust * Bill and Ted’s Excellent Adventure * This is Spinal Tap * Airheads * Spaceballs * The Adventures of Buckaroo Banzai * Killer Klowns from Outer Space * Legally Blond *...
Nov 23rd
October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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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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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로 차음하는 텀블러. 신기행
Oct 1st
September 2009
18 posts
ETRI-SKT, 차세대 IPTV 위해 손 잡는다
gwanwoo: ETRI의 원천기술에 SK텔레콤이 가지고 있는 상용화 기술이 결합되어 차세대 모바일 IPTV 기술의 국내외 경쟁력 확보에 파란 불이 켜졌다. ETRI는 서울 SK텔레콤 본사에서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과 차세대 IPTV 기술 분야의 연구 개발 협력을 통한 기술 교류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차세대 IPTV 기술협력 조인식을 16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ETRI가 SK텔레콤과 체결한 주요 협력 내용으로는 차세대 IPTV 비디오 인코더 기술, 차세대 리치 미디어 기술, ETRI 보유 기술에 대하여 향후 상용화 가능한 기술 분야 등이다. ETRI 방송통신융합연구부문 안치득 소장은 “이번 기술협력 조인식 체결을 통해서 ETRI가 연구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IPTV 핵심 기술과 SK텔레콤의...
Sep 18th
Sep 18th
4 notes
Sep 18th
와인한잔 거나하게(?) 하고 왔습니다. 와인이 거나하다 함이 어울리지 않는것도 같지만.. 술은 그저 술인가 봅니다. 마실때는 분위기와 함께하는 음식이 중요하지만, 그자리를 옮기고 나면 그저 몽롱히 취한 상태는 소주든 막걸리든 똑같은 거죠. 무엇보다 이 거나함과 함께 밀려오는 감성적인 기분은.. 어떤 종류든 ‘술’이 가져다 주는 기분인건 분명하죠. 경험을 소비하고 온 듯한 기분입니다. 사실 학생신분으로 제 돈주고라면 선뜻 가지 못했을 곳에 다녀왔죠. 코스로 요리를 먹고 와인을 마시는 곳. 참 별것 아닌것 같은데 그런곳에 가본다는 것.. 단지 음식을 먹는 것 뿐 아니라 경험을 소비한다는 생각이 든건 오래지 않아서 입니다. 집이 잘사는 혹은 돈이 있는 친구들도 주변이 혹은 가족이 그런...
Sep 15th
오늘은 우연히 영화 Fame(오는 24일에 개봉하는 그 Fame 말고.. 1980년작 Fame)을 봤다.사실 80년작일꺼라곤 상상도 못했지만.. 역시 나는.. 나다.ㅋ 요런 예술가가 대거 출연하는 영화. 상당히 재밌었다는 것. ^^ 보고 나니 여느때처럼 또 마음 한켠에 늘 자리하고 있는 동경이 물씬.. 올라온다. 예술하는 이들의 재능에 대한 무한 갈망. 동경. 글쎄, 구지 재능이 아니어도, 예술을 하고있는 이들을 향한 동경이다. 가끔은 조금 속상하기도 하다. 그저 관람자로써.. 즐기고 알아가고 이해하는데 의의를 두고 기뻐하면 좋을텐데 나도 참.. 정말 신기하게도, 예술품 혹은 퍼포먼스를 감상하고 나면 늘 마음 한켠.. 뭐랄까. 부러움과 더불어 심하면 ‘시기’의 감정이 올라온다....
Sep 1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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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2th
pinkstone_의 트위터 - 2009년 09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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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7th
요새사람들은 오프라인 언론, 즉 조중동을 비롯한 기성 언론매체에 대한 신뢰도가 낮고, 오히려 인터넷이 정보를 얻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인터넷 정보 자체에 대한 신뢰도는 높지 않다. 그렇다면 이는 사람들이 늘 상호작용과 수렴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인터넷 공간의 특수성을 인식하고, 그 가운데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고 재생산하는 개인 즉,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말이다. ..결국 신뢰의 주체는 ‘나 자신’이라는 것. 교만일까. 사회의 교육수준이 높아진 결과일까.
Sep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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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6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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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5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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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4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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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3rd
제작 환경의 변화와 다양한 콘텐츠 서비스 환경에서, 방송사가 TV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서비스할 때 각각의 매체와 채널에서 서비스되는 콘텐츠의 포맷과 위치는 서로 다를 수 있다. 다매체 콘텐츠 서비스와 방송 콘텐츠 검색을 효율화하기 위해 방송 콘텐츠는 콘텐츠 식별체계를 기반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Content ID는 식별코드를 워터마크로 삽입하여 콘텐츠의 불법유통을 방지하고자 일본에서 개발된 멀티미디어 유통 식별체계 표준이다. ISAN/V-ISAN은 ISBN2)처럼 방송 콘텐츠의 유통에 사용이 가능한 표준 식별체계이다. DII는 새로운 식별자를 정의하기 보다는 URN3) 기반으로 기존의 식별자를 MPEG-21 의 디지털 아이템으로 식별하기 위해 사용된다. CRID는 TV-Anytime 포럼에서...
Sep 1st